책추천3 한스 할터 -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찬란한 생의 끝에 만난 마지막 문장들인간은 죽음에 대한 경외와 두려움을 갖고 있다. 이미 폐지되었으나 자본주의라는 이름 아래 만연하게 행해지는 신분의 차이와 무관하게 한 번의 탄생과 한 번의 죽음은 모든 인류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여기서 값비싼 의료기기를 통해 삶을 연장하고 심정지 후 다시 살아난 경우는 논외로 친다.-'모든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이 불변의 진리에 대해 감히 도전장을 내밀거나 반론하는 인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죽음이란 인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틀어 변하지 않을 단 하나의 유일한 평등이다. 죽음을 말하는 것은 곧 삶을 말하는 것이다.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쇼펜하우어, 소크라테스, 반 고흐, 오스카 와일드… 찬란한 생의 끝에 만난 마지막 문장들 - 이해인 수녀 .. 2024. 4. 1. 강성일 지음 안녕, 우리들의 반려동물: 펫로스 이야기 후기 여러분은 펫로스 증후군을 알고 계신가요? 펫로스란 반려동물을 잃은 후 상실감과 우울함, 분노 그리고 죄책감 등 정신적 증상을 겪는 상태를 말해요. 펫로스 증후군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속하며,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이라면 현재에 최선을 다 하면서도 훗날 필연적으로 마주할 이별을 걱정할 거예요. 반려동물과 이별한 뒤 느낄 슬픔을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거죠. 그래서 오늘은 이런 펫로스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책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이에게 우리 아이와 이별을 준비하는 방법 안녕, 우리들.. 2023. 11. 25. 반야심경 마음공부 페이융 작 책 후기, 무교가 읽어도 괜찮을까 반야심경 마음공부는 중국의 대표 불경 연구가 페이융이 반야심경을 통해 현대인에게 전하고픈 지혜를 적은 책이다. 반야심경은 불교의 반야바라밀다(반야경)의 핵심을 추린 경전이며 가장 짧은 경전이지만 260자의 함축적인 내용으로 인하여 불교도라 하더라도 제대로 알기 어렵기 때문에 해석이 꼭 필요한데, 우리와 같은 일반인은 불교의 경전을 공부한다기 보다는 철학책을 읽는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좋겠다. 반야심경 마음공부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읽기만 해도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반야심경 260자의 비밀! ★ 불교 입문 필독서 ★ 우리말 반야심경 수록 ★ 최고의 불경 연구가 페이융 대표작 산다는 건 몹시 힘든 일이다. 좋은 직장을 구하고, 멋진 배우자를 만나고, 자식을 낳아 잘 키우고, 돈을 많이.. 2023. 7.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