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충격 대반전!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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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볼까?/시리즈리뷰

'크래시' 충격 대반전! wow

by 게으른_완벽주의자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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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연기력과 노브레이크 질주! TCI(Traffic Crime Investigation)/교통범죄수사팀 5인방이 교통범죄자 빌런들을 일망타진하는 수사극이에요. 반전에 반전이 있는 전개! 자동차를 매개체로 한 교통 범죄가 점점 지능화, 세분화되는 현실에 교통 범죄만 전담하는 특별수사팀을 신설하고, 도로 위에 사건 현장이 되어 빌런들이 설치는 그 사건들을 TCI팀이 추적하며 범죄자들을 체포하는 내용의 드라마예요. 다음 주면 마지막 회인데, 12화이면 너무 짧게 반영하는 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9화에서는 과거 차연호(이민호)가 겪었던 교통사고의 흑막을 알아내는 모습과 민소희(곽선영)의 아버지 차량의 뺑소니범에 대해 알게 되는 분노의 장면, 그리고 대반전의 엔딩까지! 

 

크래시에 대한 제 감상평입니당~!

 

드라마 정보

Crash / 크래쉬

장르: 코미디, 범죄, 액션, 수사

출연진: 곽선영, 이민기, 허성태, 이호철, 문의 등

극본: 오수진 
연출: 박준우

방영 기간: 2024년 5월 13일 ~ 2024년 6월 18일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채널: Genie TV, Disney


줄거리와 등장인물

 

 

민소희와 그녀의 아버지 Story

민소희는 서울남강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TCI) 반장(경위)이며, 지독한 근성과 타고난 순발력! 실전으로 익힌 무술 실력도 굉장하지만 자유자재로 차를 모는 실력은 범죄자들이 도망갈 의지를 상실하게 만든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모는 택시를 타면서 자랐기 때문에 아버지가 데리러 올 때면 택시 뒷좌석에서 편하게 잠이 든다. 아버지가 택시기사로 대대로 그랜저만 타왔기 때문에 전용 경찰차도 각진 그랜저로 몰고 다닌다. 
어느 날 민소희 아버지가 상일 IC에서 뺑소니 차량을 쫒다가 변을 당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이 뺑소니 빌런이 서울경찰청장 표명학 아들의 표! 정! 학!이라고? 

 

차연호 Story

원래는 KM손해보험 보험조사관이었다. 중고차 사기단에 접근하여 조사를 하던 과정에 민소희 팀과 마주하게 되고 오해를 산다. 사기꾼으로.. 
오해로 밝혀져 풀려나지만 벌어지고 있는 연쇄 독거노인 교통사고에 의심 가는 부분을 조사하다 TCI팀과 계속 엮이게 된다. 부조리한 보험 상사를 경찰에 넘기며 보험회사를 퇴사하고 1년 뒤 TCI 팀 신입 경위로 합류하게 된다. 싸움도 못하고 빈약한 저질 체력이지만 민소희에게 무술 훈련을 받고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며, 과거 교통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로 운전대를 잡지 못했다. 그 사고로 인사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운전대를 힘겹게 다시 잡게 된 차연호! 추리하고 증거 수집 능력이 탁월한 편이다. 

그리고 그는 비밀리 과거 겪은 교통사고에 대해 조사를 하고 다닌다. 갑자기 협박받은 편지로 인해 말이다. 
그런데 그 편지를 받은 게 본인뿐만 아니라 목격자들도 모두 받았다고? 그 목격자가 표정학과 똘마니들이었고, 최근 발생한 민소희 경위의 아버지의 사고도 표정학이 얽혀 있다? 그리고 사고 당시 의식이 흐릿했을 때 보았던 그 불빛이 뭘까?

 

서울강남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TCI 팀원들 Story

정채만은 민소희네 팀의 팀장(경감)이다. 숨어있는 원석만을 골라 TCI를 만든 장본인이다. 아내가 자신이 갈아입을 옷을 가져다주기 위해 경찰서로 가는 도중 뺑소리를 당해 사망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과거 차연호가 겪은 교통사고에 대한 수사를 하다 감봉과 견책의 징계를 받았다. 

차연호가 처음 팀으로 왔을 때는 달갑지 않았지만 당시 끝까지 파헤치지 못한 수사에 대한 부채감이 있어 그를 도와주려고 한다.

우동기는 TCI팀의 형사(경사)다. 남다른 관찰력으로 CCTV 분석에 탁월하며 외부와는 다르게 심성은 벌레 한 마리도 죽이지 못할 만큼 여리고 겁이 많다. 부자 지간이라는 확신이 들만큼 아버지와 굉장히 닮았다. (아버지가 주현 배우로 나옴 ㅋㅋㅋㅋ) 

어현경은 TCI팀의 형사(경장)이자 막내다. 태권도와 유도, 복싱 등 다양한 무예 실력으로 범죄자들을 가뿐하게 이긴다. 사수였던 민소희의 부름을 받아 TCI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 

빌런 오브 빌러 Story

표명학은 서울청 수사차장이었으나 서울경찰청장으로 영전되었다. 수완이 좋고 야심이 많다. 자기편을 만들고자 난감한 상황을 만들고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약점을 잡는다. 정치에 입문하고 싶어 공천을 받고자 한다. 과거 차연호의 사고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표명학의 아들 표정욱은 YSC건설 본부장이며, 연호의 과거 교통사고의 목격자 3인 중 한 명이다. 냉철하지만 상당히 폭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할까? 약육강식의 원리를 배운 듯하다. 

 

YSC 그룹 회장 양석찬은 조폭 출신이며, 표명학과는 커넥션이 있다. 그의 아들 양재영은 표정욱과 친구 사이이며, 양재명은 여성편력이 심하고 음주운전이 취미인 듯하다. 아버지 믿고 그러는 거겠지. 그러다가 어느 날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표면상 교통사고이지만 CCTV에서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진다. 누가 죽였을까?

 

지금까지의 범죄사건은? 
독거노인 교통사고 위장 살인사건 (1~2화)
귀신터널 카르텔 사건(3화)

주취자 역과 사고 사건(4화~6화)

서울 서북부 연쇄 강도강간 사건 (4화~6화)

탁송차 기사 피해 사고(7화~8화)

콜 뛰기 뺑소니 사건(9화~)

그리고 차연호가 겪었던 과거 교통사고

 


급발진 리뷰

이 드라마를 왜 열광하면서 보았는지 아세요?

사이다급 전개에 분노의 질주처럼 카액션!! CG가 아닌 배우가 직접 운전했다고 해요. 진짜 리얼하던데요? 너무 재미있어서 코평수를 넓히면서 시청했다고요!! 😁 그런데 보다 보니까 미국 드라마 시리즈몰 (CSI 같은 범죄 시리즈요) 구성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카 액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봤는데요. '여태껏 보지 못했던 진짜 카 액션을 선보이고 싶었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리얼했나 봅니다. 특히 귀신터널 카르텔 사건편의 카 액션은 진짜 최고였어요.

이 드라마에서 제 기준의 최고 배우는 곽선영 배우였어요. 걸크러시 대명사! 크래시 드라마 제목과도 어울리는 것 같아요. '모범택시' 이제훈 배우보다 운전실력이 더 월등하다고 박준우 감독이 엄지 척! 했다고 ㅋㅋㅋㅋ 익순이 멋있어!!!!

 

그리고 이 드라마 쿠키 같은 영상이 매회마다 있다는 것 아세요? ☝️
[경찰서 사람들]이라고 ㅋㅋㅋㅋ 경찰청 사람들을 패러디한 것 같아요. 엔딩 크레딧 후에 나오는데요! 우리가 몰랐던 상식들을 간략하게 등장했던 배우 중 한 명이 나와 교통 관련 주제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더라고요. 크... 👏

 

혹시 아직도 크래시 이 드라마를 안 본 분들이 있나요? 열광하는 기차에 빨리 탑승하시죠! 

 

[예고편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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